[탄천 생태프로젝트]
■ 생태경관보전지역 탄천
탄천은 경기도 용인에서 발원하여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계를 이루며 한강으로 흐르는 하천
도심의 보기 드문 철새 도래지이고 습지가 있는 등의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아 2002년 4월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17개소)
2006년 강남구에서 70여억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형 하천으로 보전․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위해식물 제거, 자유수면습지 조성, 식생여과습지 조성, 하상여과법 도입, 완충 식생대 조성, 제방사면 녹화를 시행
송파구는 2018년 송파 둘레길 조성사업에 탄천 지역정비를 포함하였고, 예산 26,083백만원(구 비용 12,798백만원, 시 비용 7,291만원, 특별교부금세 5,994만원)을 책정하였음
■ 송파 둘레길
송파둘레길 사업이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의 하천을 잇는 약 21.2㎞ 거리의 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2022년 6월 완공 예정)
1코스 성내천길, 2코스 장지천길, 3코스 탄천길, 4코스 한강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성내천과 장지천 코스를 대상으로 성내천 벼농사체험장 조성, 장지천 산책로 정비, 성내천 물빛 카페 조성 등이 된 상태
특히 ‘송파둘레길 벼농사 체험장’은 성내천 유휴지 200여평에 지역주민과 함께 벼농사를 짓는 장소로 친환경 녹화사업 '도시, 숨을 쉬다'의 일환으로 체험장에서 수확된 쌀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행사를 하여 많은 주민이 참여하였음
아직까지 송파 둘레길 중 유일하게 개통하지 못한 구간이 7.4㎞ 탄천길 조성이고, 특히 자동찻길인 탄천동로가 조성된 이후 접근이 어려웠던 만큼 주민들의 수요가 높음
■ 정책의 필요성
생태경관보전지역인 탄천 구간에는 순환형 수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으로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하천 사이 완충수림대를 조성, 흰목물떼새 등 보호종의 식생환경 침해를 차단, 자생 식물을 추가 식재할 계획임
생태 관찰대를 조성해 탄천을 조망할 수 있게 하고, 탄천의 가치를 담은 스토리텔링과 안내판 설치, 다양한 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생태환경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마련되어야 함
■ 정책방향
1) 생태체험학습관 및 생태놀이터 설치